서대문 충정로 2대째 내려온 철길떡볶이 추억의 맛집

옛날에 다녀왔었던 충정로 2대째 내려온 철길 떡볶이집이예요 외관이 정말 독특한데요 옛날 느낌 + 옛날 떡볶이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예요 주말에는 휴무고 평일에만 운영해요 (운영시간 11:00~20:00 )

 

떡볶이 가격은 옛날에 오르기 전에 1인분에 2000원 지금은 3000원이고요 순대는 2500원이었는데 3000원이고 다 조금씩 오르긴 했는데 요새 물가 생각하면 엄청나게 싸죠?

 

 

실내는 4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몇개 있고 창가에는 긴 테이블이 있어서 혼자 먹거나 옆으로 앉아서 먹을 수가 있어요 제가 친구랑 갔을 때만 하더라도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꽤 많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낡은 곳이라서 환경이 그렇게 깨긋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음식 맛은 좋았어요 가격대비 양도 푸짐하고요 

 

 

특히 이 꼬마김밥! 요새 꼬마김밥에 이렇게 속 알차게 넣어주는곳 거의 없잖아요 옛날에 광장시장 가서 마약김밥 사먹었을 때도 내용물은 둘째치고 맛이 너무 없어서 ㅠㅠ 

 

 

순대도 맛이 괜찮았고요 먹고 나서 꼬마김밥은 포장도 해갔었어요 위생에 민감한 편만 아니라면 한번씩 가셔서 먹거나 포장해다가 먹어도 좋은 곳이예요